노 리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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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심볼리 크리스 에스, 타니노 김렛 등이 속했던 02년 클래식조의 사츠키상마. 히시 미라클과 함께 이 세대 최고의 개그 담당으로 이런 취급을 받게 된 이유는 아래 커리어에 후술.누군가가 무언가를
닫히려는 문 틈새를
간신히 빠져나갔지만
이따금 그러한 존재가
각광을 받기도 한다
정말 사소한 계기로
어제까지 주역이었던 자와
태양빛을 받지 못하던 자의
입장이 바뀌기도 한다
여기서는 항상 무언가가 일어난다
아니 누군가가 무언가를 일으키는 것인가
JRA 명마의 초상
2. 혈통[편집]
반형제 그레이트 저니는 04년 신잔 기념, 06년 더비 경 챌린지 트로피 우승마이다.
3. 커리어[편집]
순조롭게 데뷔 2연승을 달렸지만 사츠키상 트라이얼 야요이상에서는 7착으로 대패했다. 하지만 2/7의 추첨을 돌파해 운 좋게 사츠키상 출전권을 따내는 데 성공,
이유 없는 반항이라고 말하지 말아줘, 노 리즌![3]
본선 사츠키상에서 단승 115.9배의 15번 인기로 우승하는 대 파란을 일으킨다.(...)
그것도 나리타 브라이언이 나카야마 2000M 올레코드로 걸어둔 1:59:00를 경신하는 1:58:5의 레코드 승리. 넷케이바 해당마 게시판에 가보면 당시 패덕에서 노 리즌의 생애 다시 없을 것처럼 눈부신 마체(...)를 보고 현장에서 번민에 빠져버린 말붕이들의 추억담이 생생히 남아있다. 참고로 2착으로 들어온 타이거 카페도 8번 인기로, 2연단 마권 배당이 53.090엔인 마권 칼바람을 몰아쳤다.
어쨌든 이로서 빛나는 커리어를 써내는가 했던 노 리즌은 도쿄의 언덕을 앞에 두고 무너진 더비 패전, 가벼운 골절 휴양 등을 거쳐 가을 초전 고베 신문배로 향한다. 마체를 완성하고온 심볼리 크리스 에스 바로 뒤 2착으로 선전하며 킷카상의 기대를 가져온다. 타니노 김렛이 부상으로 사라지고 크리스 에스가 가을 천황상으로 빠져나간 이상 특별히 기대주가 없는 클래식조에서 사츠키상마로서 실적이 확실한 노 리즌에 대한 지지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이었다. 최종 인기는 2.5배의 1번. 다소의 불안감은 있지만 인기 2번의 4.8배 어드마이어 맥스를 제치고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이 경기는 히시 미라클 전설(...)의 초석이 된다.
인마 모두 부상은 없었기 때문에 시즌을 이어가지만 재팬 컵과 아리마에서의 모습은 이미 광채를 발하던 사츠키상의 천마 시절 흔적이라곤 없이 8착, 6착의 범퇴. 2년간의 고마시즌에도 굴건염으로 인해 단 3전만을 남긴 채 현역을 떠났다.
4. 이후[편집]
후계마를 내지 못하고 있었던 브라이언즈 타임 혈통의 가치를 배려 받아 우준 스탤리온 스테이션에 입성하지만 중상마를 내지 못하고 은퇴, 오늘날까지 승용마로 여생을 보내고 있다. 2022년 후쿠시마현의 한 유명 지역 행사에 동원되었는데, 같은 행사에 참여한 골드 쉽[5] 의 유일한 중상(G3) 우승 수컷 자마, 블랙홀과 함께 언론을 타기도 했다.
5. 여담[편집]
상술했듯 킷카상 시작 직후 캐스터가 남긴 아악! 노 리즌 낙마!!는 이 말을 상징하는 표현이 되어, 니코동백과 해당마의 항목에서는 모든 목차를 아악! 노 리즌 XX!!로 통일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커리어는 클래식 3전이 모조리 다른 기수와 함께 치러진 데서도 나타난다. 사츠키상마가 매 경주 페어가 갈리는 경우도 매우 희귀한데, 이는 사츠키상의 우승 자키였던 브렛 도일이 개인적인 트러블로 영국으로 귀국해 버리는 탓에 타니노 김렛이 부상으로 물러나며 클래식 페어가 없어진 타케가 노 리즌에 옮겨온 사정이 있다. 이 설익은 콤비플레이가 낙마 불상사로 이어진 것은 씁쓸한 점.
사츠키상의 단승배당 11,590엔은 일본 클래식 시리즈 역대 단 둘뿐인 만마권 우승으로 1949년의 더비 우승마 타치카제를 제하면 단 하나뿐인 현대경마의 기록이다.
6.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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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기하게도 현재 노스 힐즈의 승부복인 푸른 배경에 붉은 X자의 디자인이 아닌, 붉은 배경에, 파란색 라인의 디자인이다, 참고로 최상단 사진에서 노 리즌에 타있는 기수는 브렛 도일.[2] 중상마만 서술.[3] 사츠키상 당시 아나운서의 위닝콜.[4] 댄스 인 더 다크 산구. 강렬한 추입 스타일으로 심심치않게 마권에 들어가 파란을 일으키기로 유명했다. 은퇴 후 이와키 호스 클럽에서 승마로 여생을 보내다가 2012년 11월에 장염전으로 죽었다.[5] 이 녀석도 13년 후, 인기 1위로 출전한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로데오 난동을 부려 120억엔이 넘는 마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레코드] [국제GI] [6]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경주마. 재팬 컵에 참가할 당시에는 이탈리아 소속으로, 이탈리아 G1 2승을 한 상태였다. 2003년에는 영국으로 근거지를 옮겨서 G1 5승을 하고 그해 유럽 최우수 고마에 오른다. 통산 G1 8승.[국제GII] [7] 2005년 천황상 (봄) 우승마다.